COC 다인 시나리오 호화 여객선과 괴도단을 1차 캐릭터들로 플레이한 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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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해피 PC 하나 태성 소다 디야
함께해주신 PL분들 감사합니다~
.
관전자 시점에서 즐길 수 있는 귓말 삭제 로그입니다.
모든 귓말과 사담 일부를 삭제했으며 시나리오를 처음 보는 분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르신다면... 저랑 같이 가는 건... 어떨까요? 그런 경우 창을 끄고 제게 디엠을 보내시면...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상냥한 키퍼 (GM):그럼 준비되셨나요? 캐입으로 진실은 단 하나! 외치시면 시작할게요!
~
호화여객선과 괴도단!
KP 해피 PL 쿠이 방토 쏨 람
오늘도 평화로운 바벨시티의 하루입니다.
여러분은 각자 신기사, 지휘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인과본부에 소속된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사실은 비밀리에 활동하는 괴도단입니다!
이곳은 회전천각의 쓰이지 않는 기도실. 우리들이 아지트로 사용하고 있는 장소죠.
사실 여기가 아지트가 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
언제였죠? 얼마 전에 리지가 여러분을 비밀스럽게 부른 적이 있었습니다.
리지: 여러분, 제가 이렇게 불러모은 건 다름이 아니라... ...
....모두, 괴도단으로 활동하고 계시죠?! (손 척! 내밈!!)
리지: .(그러니까말이야 왜 다들)
리지: 다들 모른 척 하지 마세요! 라고..하려고 했는데... (로봇 하나와 입 가려주는 태성씨 봄..)
.아, 아무튼! 다 알고 왔어요. 신문도 봤다구요!
신문에는 태성씨의 집 근처에서 괴도단들과 괴도 분장을 한 태성이 찍힌 사진이 나와 있습니다.
리지: .솔직히 멀어서 잘 안보이지만 눈치 빠른 사람이 보면 아, 얘네인가? 할 수 있는 정도..
리지: 아니, 정말이지... 기뻐할 때가 아니잖아요! (발동동)
리지: 음... 그러니까, 여러분이 괴도단이라는 사실은 잘 알아요. 그치만 이건 딱히 폭로하려는 게 아니구요...
비밀은 지켜드릴게요. 대신, 괴도단 활동을 한 다음 저한테 그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좋겠어요!
리지는 괴도에 엄청난 환상을 가진 아이처럼 반짝이는 눈으로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고, 곤란하네~ 아니어도 맞다고 해버릴 것 같아~
이미 소다 친구가 하겠다고 해버렸는데 말이야... 그리고 저 눈빛을 거절하긴 힘들지...
리지: 정말이죠? 소다 언니만 믿고 있을게요!! (손 꼭 잡고 방방!!!)
리지: 네! 그럼 대신 아지트로 교회의 안 쓰는 기도실을 빌려드릴게요. 아무도 안 와서 제가 비밀장소로 쓰던 곳인데 특별히 가르쳐 드리는 거예요! 그럼 멋진 이야기, 기다리고 있을게요~! (토도돗 달려서 사라집니다)
(모 소녀 괴도가 떠오르는구만)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은 교회의 안 쓰는 기도실에 모여앉아서...
네임펜...!
신문... 하나가 신문을 찾아보면 마침 기도실 구석에 굴러다니던 신문 쪼가리가 보입니다!
디야가 쥐여주네요~
그런데 이상하다? 신문은 아무도 구독하지 않았고, 가져오지 않았을텐데...
아무튼 하나는 신문을 하나(드립X) 찾게 됩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기사를 하나 발견합니다.
세계 최대의 ‘블랙 다이아몬드’
바벨 주얼리협회는 오늘 제 28회 국제 보석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석전에 전시될 블랙 다이아몬드는 약 125억엔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세계최대의 크기로서 기네스에도 등록되어 있는 것이라 밝혔다. 금년의 보석전은 이 블랙 다이아몬드를 전시하는 것으로 한층 더 집객을 노린다고 한다.
금년의 보석전은 지금까지 없었던 시도로써, 주얼리 협회 회장의 차녀인 인기 여배우 루시가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시는 불필요한 스캔들에 휩싸인 적이 있으며, 유명인을 초대하는 것으로 주목을 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등 지금의 협회의 본연의 자세를 의문시하는 듯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디야와 소다, 태성은 이 블랙 다이아몬드를 소유한 사람은 반드시 수수께끼의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신문 하단에서 발견합니다.
그리고 신문을 본 모두는 이 장식전의 개최가 오늘이라는 점과 개최 장소가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호화 여객선의 안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히, 히익.. 사람이 죽는다고요..?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태성 . 웹서핑. 한다. )
수수께끼의 죽음이라니! 이런 게 경매를 통해 일반인에게 넘어간다면 큰일이겠어요.
이 다이아몬드를 괴도단이 멋지게 훔쳐... 아니, 지켜낸다면 참 멋지겠죠?
... 구해줘야겠어!
역시 태성씨야...!!!
어쨌든 여러분은 그런 기사와 정보를 취득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괴도답게!! 훔치러 갈까요? 아니면 여기에 있을까요?
여러분은 지금 리지에게 말할 괴도단다운 무용담도 없는 상황이고...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루시가 최근에 참여한 유명한 영화 몇 편이 나옵니다. 태성씨도 가족들과 함께 봤던 재밌는 영화예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약간..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계신 분이네요!
음... 음..?
본부에 등록하지 않은 어쩌구 신기사는 어쩌구저쩌구(인과본부방침줄줄읽음)
기도실을 나서 부두로 향하며 여러분은 일기예보를 살펴봅니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디야는 신문의 일기예보에서 오늘이 달이 뜨지 않는, 신월의 밤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이것 참... 하늘도 괴도단의 편이군요!
그러고보니 오늘은 달이 안 뜨는 날이랬지...
신월의 밤
"신월... ..."
어쨌든 그렇게 쾌재를 외치며 걷다보니
어느새 부두에 도착했네요!
눈 앞에 정박해있는 호화 여객선이 보입니다.
아직 출발까진 시간이 남은 모양입니다. 경비원이 한 사람씩 승선권을 확인해서 안에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 숨는 거 잘해!!
여러분은 승선권이 없습니다... 몰래 들어가야겠죠.
하지만 우리의 목적이 목적인만큼 다같이 우르르 들어가면 의심을 살 듯 합니다. 한 명씩 들어가는 게 좋겠어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ㅋㅋㅋ 부탁해~)
디야가 주변을 둘러보다가 자신의 발밑에 떨어진 가죽지갑을 발견합니다.
안에는 은화 몇 푼이 들어 있습니다.
자연스럽네 녀석
흠~ 흠흠~ (자연스레 탈탈 털어 은화 주머니에 넣음)
주위를 둘러봐도 지갑의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 친구들! 승선권을 사러 가볼까!
승선권은 완매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각자 괴도다운 방법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고...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직원:아, 네... 감전이요. 보..
직원:머?
뭘봐?
직원:이거 이자식 인과본부 수배된 사기꾼아냐!!!!
하.
하하
경비들이 우르르 몰려옵니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굿 디야 굿 디야)
태성씨는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디야를 팔아 스르륵 들어갑니다.
그야말로 괴도의 귀감!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소다가 작게 숨어서 스르륵 들어갑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역시 소다!
| 기준치: | 20/10/4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대실패 |
ㅋ
ㅋ
우당탕탕!!
엄청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물에 빠집니다.
경비원들이 소리칩니다. 저자식 잡아라!!!!
수영은... 롤 없이 성공으로 쳐드릴게요
다행히 디야는 배의 측면에 고정용 체인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걸 붙잡고 영차영차 올라갑니다... 그리고 안에서 두 사람과 합류합니다.
혼자 남은 하나는 어떻게 하나요?
어머.. (멀찍..)
직원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거절합니다.
그리고 혼자 남은 하나의 뒤에 처음 보는 노인이 나타나 말을 걸어옵니다.
살려주세요......
살려달라니... 어쩐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에 타고 싶은 거라면 나를 따라오게.
따라가나요?
하나가 수수께끼의 노인을 따라가자, 그는 배 입구에 있는 경비원에게 두 사람 분의 승선권을 보여주고 하나와 함께 들어갑니다.
그리고 들어오자마자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여러분은 모두 배 안에서 만났습니다!
하핫!!
하핫
우리가 합류한 이곳은 선내 통로입니다.
통로 벽에는 국제 보석전의 팜플렛과 선내 지도가 붙어 있네요.
그렇게 수상한 사람을
따라간건 아니죠?
하핫
팜플렛을 보면 국제보석전은 6시에 개장되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는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정오! 여유시간이 있네요.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보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겠어요.
어디로갈까? (모르는 척)
어디로갈까요? (모르는 척)
모두 게임코너로 갑니다. 디야는.. 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갑니다.
호화 객선치곤 부실한 게임 코너입니다.
인형뽑기 기계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어요.
안에는 플라스틱제 갈색 인형이 하나 있을 뿐...
못생겼습니다.
꽁돈이라는 소리지.
한 번에 못 뽐으면
감전오기...(?)
| 기준치: | 10/5/2 |
| 굴림: | 16 |
| 판정결과: | 실패 |
집게가 인형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툭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아닙니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뚜루루루뚯뚜
뚜루루루..뚯뚜....
소리가 경쾌하게.... 경쾌하게...?
집게가 삐걱거리더니 다 잡은 인형을 입구 코앞에서 툭 놓쳐버립니다!!!!
아~~~~ 아쉽네요~~~~
(툭툭..)
구식이네....
정말로... 기계가 구린 것 같아요.
조금 부실한 것도 같고... 직접 만져본 소다는 이건 절대 뽑을 수 없게 조작되었다는 것을 직감합니다.
한 번 전기 먹여서 리셋시키면...? (곰곰)
위험한 생각을 하는 디야는 관찰을 굴려주세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말 뿐이었지만 일단 봄)
기계 구석에 제작원은 [바벨 주얼리 협회]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몇 번 만져보니, 이건 전기로도 파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
실례, 소개도 않고 이렇게 끼어들다니 나도 참... 내 이름은 로쿠분기 토시로. 역사학자를 하고 있다네.
여기서 이야기하긴 뭐하니 저기 객실로 가서 대화하도록 하지. 괜찮다면 말이야.
모두 이상한 노인을 따라 객실로 들어갑니다.
노인은 여러분을 의자에 앉혀놓고 말을 시작합니다.
나는 자네들이 몰래 이 배에 승선한 것을 알고 있어.
내... 내가 처리할게...! 다들 걱정 마...! (속삭였다)
하고싶은 이야기가 뭐죠?
루시의 보석을 훔치기 위해서지?
(응)
(객실 밖에 나가서 말려요)
...(물리적으로라면자신........없네)
(무슨 생각하고 끄덕임)
사람은 보이는 걸로만 평가해서 안돼.
협조하나요?
로쿠분기 토시로는 책상에 전시실 겨냥도를 하나 보여줍니다.)
핸드아웃 확인
이상한 무늬는 뭔가요?
(마법진.. )
센서는 분명 없어. 이건 확실히 조사했고...
하하
코트는 놓고 갈테니 마저 말려주십쇼. (일단 셔츠랑 바지는 다 말림)
여러분은 객실 밖으로 나옵니다. 거의 뭐 쫓겨난 느낌...
뭐야
이제 어디로 갈까요?
시간은 대충 1시입니다. 넉넉~
전원 갑판으로 향합니다!
많은 사람이 있는 넓은 갑판입니다.
옷에서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내가 말려달라고 부탁한게 괜한 부탁이 아니었다고~
이 갑판은 도주 경로로 최적이네요. 구명정도 있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바닷바람!
완전...
주변은 정말 시원하고, 1층 다목적실 뒤에도 구명정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다행히 아무도 못 들었나봐요.
8~10인용 보트가 여러 개 있어서 배의 모든 승객이 탈출할 수 있씁니다.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태성씨가 아쉬워하고 있으면...
뒤에서 누군가가 우당탕탕 달려와 소다와 부딪칩니다.
평범한 옷을 입은 금발의 남자입니다.
금발의 남자는 태성을 붙잡고 뭔가 말하기 시작합니다.
어...
에툼콜라브리에!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계를 열심히 굴립니다 )
여러분은 이 남자가 러시아어를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 센터로 데려가달라, 지갑을 떨어뜨렸다, 악마다, 악마가 있다! 라고 말했음을 번역기로 알게 됩니다.
악마?
(하하하)
게임센터쪽으로데려다드릴까요 하핫
그건 안됩니다!
그런데 게임 센터로 남자를 데려가던 도중,
남자가 갑자기 갑판의 누군가를 가리키며 소리치면서 그쪽으로 달려가 사라집니다.
남자는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이제 어디로 갈까요?
네!
게임센터로 돌아가 보면, 아까와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기계도 그대로, 인형도 그대로 뽑기 기계 안에...
그대로입니다. 이제 1층으로 갈까요?
그, 그러게요...
1층으로 가자...~...
(끄덕)
시간은 어느덧 흘러 4시...
몇 군데 더 보면 시간이 딱 맞을 것 같아요. 어디로 갈까요?
진짜야...!
모두 바로 바로바로 갑니다~
바는 승객들과 바텐더들로 붐빕니다.
승객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을 보면 괴도단 앉으라는 듯이 4자리가 비어 있구요.
일단 앉을까요?
승객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바텐더에게 말을 걸며 정보를 캐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바텐더:(ㅎㅎ)
바텐더:어떤 음료로 하시겠습니까? 오늘은 보석전을 기념해 전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아니?
(더없이 기뻐해요(
바텐더:그런... 그런 (이런 진상에 익숙치 않은 신입이라서 동공지진중)
바텐더:아, 평범하게 차종류도 있고, 무알콜 칵테일도 있습니다. 모히또나 생과일 주스 같은 것으로요. 탄산음료나.. 그 외 원하시는 건 대부분 만들어드릴 수 있으니 편히 주문하세요.
바텐더:근... 근사한 것으로요...? (어렵지만 일단 끄덕..!)
바텐더는 심각하게 고민하며 레모네이드, 생과일 주스, 초코라떼를 내놓고...
소다 앞에 비장한 표정으로... 따뜻한 우유를 가져다 줍니다.
바텐더:성장기에 좋은 우유랍니다. 드시면 키가 더 커져서 멋질 거예요.
(;;)
바텐더:하하... (미안한 눈치..) 여러분도 보석전을 구경하러 오셨나요?
바텐더:뭐, 오늘은 그것만큼 큰 행사가 없으니까요. 확실히 좋은 일이긴 하죠.
(압정수거해감)
바텐더:(ㅗ?)
바텐더:네. 루시가 진행을 맡았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 루시가... 음...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바텐더:아, 아무것도... ... (말을 질질 끌다가) 호, 혹시 루시와 아는 사이시거나 그런 건 아니죠?
바텐더:전에 루시의 팬클럽 앞에서 말을 잘못 했다가 완전히 큰일날 뻔 했거든요.
저, 전..! 탈덕했어요! (한10분전에)
바텐더:아, 정말요? 저도 탈덕했어요. 솔직히 겉모습만 멋지지, 뒤가 영... 구리더라구요.
바텐더:워낙 멋진 사람이잖아요. 아무튼.. (목소리 낮추더니) 사실 그 루시를, 최근에 직접 만나봤거든요.
그렇고 그런 사이...!
바텐더:솔직히 스캔들도 있고, 그다지 이미지가 좋진 않잖아요? 그 컨셉도 호불호 갈리고. 만났는데 정말...
...그렇고그런?
바텐더:그런... 건 아니구요.
바텐더:큼큼, 아무튼. 바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자기는 밤이 되면 늪의 냄새가 나는 캇파를 찾는다나?
바텐더:진지한 얼굴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서 놀랐지 뭐예요.
바텐더:방송이나 영화에서 보던 이미지랑은 많이 달랐어요. 막 판타지, 이능력... 이런 거에 관심이 많으신 건가...
(정말이지 그동안의 이미지가 수근수근)
바텐더:네. 그렇게 말하시면서 악수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했죠. 수상하기 짝이 없었어요.
바텐더:참, 그러고보니 그분께 이걸 보여드릴걸 그랬나봐요.
여러분도 이런.. 초능력이나 이런 쪽에 흥미 있으세요?
바텐더:벼락이요? 그게 무슨...
바텐더:응? 뭐... 아! 이거예요. 이거.
바텐더가 어딘가에서 여행 가방을 하나 꺼내옵니다.
가방을 열자 그 안엔 장식된 황금 총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당신의 물건인가요?
바텐더:진짜 총은 아니니 겁먹지 마세요. 부적 같은 거라나? 큰 배에는 반드시 놓인다, 라길래... 우리 배도 가지고 있어요.
바텐더:아, 아뇨! 제 거라뇨. 잠깐 보여드리는 것 뿐이고~
저기요
바텐더:그치만 오래된 거라서 정말로 쏠 수 있을지는
네?
바텐더:음.. 아뇨. 그다지 유명한 건 아니라서.. 제가 알려드리지 않았으니 모르실 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황금인가... 그건 확인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직접 손으로 만지면 안되거든요.
(부담시러)
바텐더:(소곤소곤 작은 목소리로)전설에 의하면 이건 몸에서 악마를 쫓아낼 수 있는 총이래요.
아, 악마..?
바텐더:평소엔 이렇게 평범하다가, 사용해야 할 때에 강하게 빛나고, 그때 진실을 쏘면... 악마를 쫓아내는 거죠!
바텐더:하하, 갖고 싶죠? 하지만 안 돼요. (ㅎㅎㅎ)
바텐더:하핫
바텐더:안된다니까요.
바텐더:네. 여기가 다목적실의 중심이고 하니...
바텐더:(아니뭐래 배의중심)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갑자기...
황금 총이 빛나더니
소다의 오른손에 빨려들어와 그대로 찰싹 붙고 말았습니다!
바텐더:어?!?!????
어????
바텐더:왜????
바텐더:이거왜????
바텐더:꼬로로로로로록........(기절)
바텐더가 뒤로 넘어갑니다.
주변이 엄청 소란스러워집니다.
뭔
뭐, 뭐야? 무슨 일이야?
도둑이라도 있어?
사고났나?
웅성거리며 시선이 여러분에게 쏠립니다.
바텐더:(멍....)
여러분은 모두 후다닥 바를 나왔습니다.
황금총은 소다의 오른손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선택받은 아이라는 거지...
선택...받은... 아이....!!!!
소다는 손을 사용하는 기능에 페널티 주사위가 붙습니다. 손놀림, 투척, 등...
(ㅋㅋ ㅋ ㅋ
혼란스러운 상황... 시간은 5시 정도입니다. 좀 더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조타실을 볼까요?
(당연히 갈 수 있다면 둘 다)
그럼 지하로 먼저 가봅시다!
황금총을 손에 들고! 열심히 걸어서 지하로 가면...
앗, 문이 잠겨 있어요.
안에 보일러실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열쇠가 있지 않을까?
(훔치자는 소리)
조타실에 가면!
마찬가지로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내가 한번 부딪쳐볼게!
몸으로요?
그럼...
무조건 쏘는건.. 하지 말도록하죠!
일단 열쇠를 찾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나름의 계획을 짜고 있으면...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라? 이곳은 출입 금지 구역인데...
읍읍읍읍읍읍읍
(손 떼줌...)
맞아!
사실....
...딸아이요?
큰...
아뇨..
아
그렇... 지... 아빠들?
원래 보석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여러분도 그런 보석의 매력에 이끌려 이곳에 오신 것일 테고요. 그렇죠?
(아)
아니?
당신..
혹시...
괴도단은 빠르게 루시의 시야에서 벗어납니다.
ㅋㅋㅋ아너무웃겨
벌써 6시입니다.
루시는 다목적실 안으로 들어갔고...
인줄알았네요
하핫
내가... 그... 손을 잡았잖아?
뭔가 전기가 빠릿하고 통하더라고?
이해해~
아니 친구들아
예..
수상하다는 말이거든?!
네! 지금 시간은 18시, 막 종이 친 상태입니다.
일단 들어가서 로쿠분기 토시로가 알려준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고, 계획을 짜서 멋지게 다이아몬드를 훔쳐봅시다!
다목적실로 들어가면... ...
정말로 로쿠분기 토시로가 알려준 대로입니다.
경비는 둘 뿐이고, 다이아 옆엔 루시가 서서 손님들에게 다이아몬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밑에는 수상한 무늬가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주...많습니다. 그야 이 보석전을 위해 온 거니까요.
어떻게 훔칠까요?
신문 기사에서 읽은 내용이 그대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으음.. 사람도....
동물...
(날.......다루게?)
그 무슨..
무슨 말을..
이 아저씨...
마음의 준비를 좀...
?
무슨그림이요?
이렇게 여려서..
저에게 연막탄이 있는데
편견 아닌 거 같은데?
하핫
총: (꼼지락)
총: 뀨?
총:(아무일도없엇던척황급히모른척함)
... 계획은 완벽한데.. 실행이 제대로 될까요..?
그럼 우리의 괴도들... 시작해볼까요?
자 그럼..
경비1:큼큼... (딱 적당한 곳에 서있는 경비1)
경비 2:(쪼금멀리떨어져잇는경비2)
경비1:어? 아... 하하. 안녕하세요. 뭔가 도와드릴까요?
경비 2:(알수없는세계의억지력으로어쩌구오게됨)
무슨 일이세요?
아.. 아무래도 마약을한거같던데
진짜완전대박수상해보였어요
경비1:네? 마약이요?
경비 2:이, 일단 침착하시고...
빨리놓치겠어요이러다가
빨리
경비 2:생김새나 옷차림을 말씀해주시겠어요?
우선 진정하세요.
빨리가야해요!!!!!!!!!!
놓치면 어떡해요!
경비1:(노트에 적..습니다)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망했다친구들아
경비1:이 사람 수상한데...(옆의 경비2에게만들리게소곤소곤)
경비1:많이 아프시면 잠깐 나가서... 진정하실 수 있는 의무실이 저기 건너편에 있습니다. 데려다 드릴까요?
경비1:(굴려보자ㅋㅋㅋㅋㅋ)
경비1:어?
| 기준치: | 10/5/2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젠장
경비1:(ㅋ)
경비1:음.. 일단 이 분은 내가 데려다 드릴게.
(털썩.)
경비 2:어 어어..수고해라..
경비 2:?
경비1:이게 무슨...........
사람들이 웅성거립니다.
루시가 손님들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경비1:이거... 큰일인데..
일단 내가 나가볼게. 넌 여기 있어.
안된다 경비 1이 엄청난 괴력으로 하나를 들고갑니다.
한명이들지
경비 2는 다이아몬드 근처에 서 있습니다.
경비1:ㅋ해주세요
| 기준치: | 45/22/9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야해냇다)
경비1:어익ㅋ후
경비1:아이고....아이고... 젊은 처자가 무겁네....
경비1:(경비2를 불러서 하나를 메고 밖으로 나갑니다..)
(하나퇴장.)
경비를 따돌렸습니다. 디야 행동해주세요!
(슬쩍 하나의 상황을 보고 경비들이 둘 다 밖에나간걸 확인한 디야.... 마치 고양이마냥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다가 슬쩍 장내에 있던 물건 무언가를 부숴버리고 마는데....)
깨장창!!!!!
뭐야!! 무슨 일이야?
사람들이 술렁거립니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9 |
| 판정결과: | 실패 |
루시가 소란스런 장내를 정리합니다.
아이고 또 깨졌네!
사람들은 이미 다이아몬드에 집중하고 있어 디야의 소란에 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얘들아미안하다)
설상가상으로, 루시가 디야를 발견하고 천천히 이쪽으로 걸어옵니다.
(그래도 루시는 나한테 오고있다)
언제든 행동선언 가능해요! 태성씨도 소다도
엣..
태성씨 적절한 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큰 소리와 함께 연막탄이 터집니다.
날렵한 솜씨, 연막탄은 사람들의 시야를 모조리 가립니다.
소다, 적절한 롤 아무거나!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 사이 소다는 날렵하게 다이아몬드를 쥡니다!
모두가 혼란스러운 사이, 우리는...
블랙 다이아몬드를 무사히 손에 넣었습니다.
...
아?
그 순간, 무언가에 부딪힌 것 마냥 배가 격하게 흔들립니다.
아무래도 움직이면 다칠 것 같습니다.
당황해서 멍하니 있으면 또 갑자기 주변이 깜깜해집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
..그 안에서 여러분은 서서히 의식이 멀어지는 것을 느끼며... 기절합니다.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실패 |
(...)
어두운 배 속에서, 당신은 아무것도 보지 못합니다.
...
여러분은 전시실에서 깨어납니다.
하나는 의무실에서 깨어났습니다.
어두컴컴한 공간.
주변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소다양?
소다는 분명 손에 들고 있었던 보석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됩니다.
분명 꼭 쥐고 있었는데...
... (울먹)
어느정도 보이지만 이 상태로는 관찰에 페널티 주사위가 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손전등을 켜자 그제야 주변이 보입니다.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수많은 사람의 시체가 쓰러진 광경입니다.
바닥에 손을 짚으면 따뜻하고 질척거리는 액체가 느껴집니다.
하나....하나도 오자..합류하자
하나는 전시실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시체들과 일행을 발견합니다.
피, 시체... 그런 것들을 본 탐사자들. 산치체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8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디야와 소다는 2d6 굴려주세요.
rolling 1d6
()
1
1
rolling 2d6
(+)
1
3
4
rolling 2d6
(+)
3
6
9
-9..
| 기준치: | 40/20/8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대실패 |
와
소다는 참 충격적인 것을 보았지만
이 사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해서 큰 충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다들 정신을 다잡고 있을 때...
여러분은 회장의 입구에 루시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당신들을 보자마자 놀란 표정으로 그 자리에서 달려나갑니다.
디야씨와 소다씨가 쫓아가보는건 어떻겠습니까?
가자, 소다친구!
디야와 소다는 루시를 쫓아 밖으로 나갔지만, 그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늪의 냄새가 납니다.
(디야소다만)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발소리로 추측하면, 그가 2층 쪽으로 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말고는 특별히 알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한편 아빠와 딸은...~
딸, 일단..
다이아몬드가 있던 곳 부터 살펴볼까요?
전기가 켜져 있지 않다는 것을 감안해도 이상할 정도로 어둡고 으스스한 공간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있던 곳으로 가면...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2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바닥의 문양이 타오르듯 빛을 내고 있어 마법진 같은 것을 연상시킵니다.
음.. 뭔가 마법진같이 빛나는데..
자, 자신은 없긴한데!
| 기준치: | 40/20/8 |
| 굴림: | 48 |
| 판정결과: | 실패 |
크읏
아..
전시실 안에서 굉장히 강한 늪의 냄새가 납니다.
(어떻게 죽었는지 살펴봅니다.)
사람들은 모두 한 순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처럼 죽어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서워요)
(아까 느꼈던 축축한?따듯한 액체는 피가아니었나요?)
그렇겠군요..
전시실을 다 보았다면 나가서 합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쫓아간 쪽에 합류해볼까요?
(울먹)
어차피 배 안일테니..
(끄덕)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와요...
저 지도에 누가봐도 수상해보이는 지하실은안갈거니..?
안가도되긴되는데...
아냐..안가도돼.....너희하고싶은거해..
갑자기 말입니다
선내는 무언가에 부딪힌 충격으로 일부가 부서져 있으며, 몇몇 장소는 문이 부서져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배 전체가 어두운 데에 반해 바다는 부자연스럽게 밝습니다.
그것은 어두운 하늘에 떠오른 보름달이 있기 때문...
어? 뭔가 이상합니다.
분명 오늘은 달이 뜨지 않는 날...
"신월의 밤"
아니었나요?
그 보름달은 이상하게 밝아, 보면 볼수록 달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됩니다.
일기예보 잘못보신거아닙니까?
빛을 보고 있는데도... 몸 안쪽에선 어둠이 퍼져가는 듯한 공포심이 느껴집니다.
전원 산치체크
| 기준치: | 69/34/13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우..
| 기준치: | 53/26/10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36/18/7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1/25/10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rolling 1d3
()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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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뭐... 별 일 있겠어요? 일기예보를 잘못 본 거겠죠.
이상합니다. 정말로...
경계하며 지하 쪽으로 가던 여러분은
바닥에 있는 핏자국을 발견합니다.
핏자국은 지하를 향하는 계단까지 쭉 이어져 어디론가 끌려가며 묻은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건 또 무슨..
그리고 지하실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고~
사, 사람이 .... 아니, 아니야...?
그건 속단할 수 없습니다만..
저는 확인해 보는편이 좋을것같습니다.
나만 믿어...!
(덜덜.)
우리는... '하나' 니까...
(하나... 우리는 하나...)
제가 맨 앞으로 가고
(디야 발 밟아요)
저저자식저거일부러야
무슨..
허
허어어
이런 상황에서 장난이시라니!
에궁...
그렇게 대화하다보니 어느새 긴장이 풀려 편안해졌습니다.
우리는 꽤 괜찮은 호흡의 괴도단이네요.
태성이 앞장서고, 디야가 맨 뒤를 지키며 지하실로 내려갑니다.
보일러실의 문은 스르륵 열립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
...로쿠분기 토시로가,
쓰러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은 객실에서 보았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왼쪽 팔은 그을린 채 검게 변색되어 있고,
몸에는 총에 의한 외상이 보입니다.
피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죽지는 않았습니다. 몽롱한 표정의 그는 여러분을 보고는 마지막 기력을 쥐어짜 입을 엽니다.
다른 사람은 없습니다.
뭐, 뭐라고요..?
서둘러...
그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둡니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디야와 하나는 오늘 날짜가 적힌 메모를 발견합니다.
은근히 로맨티스트인데.
디야&하나 핸드아웃 확인
나는 놈을 배에 태워버리고 말았다.
많은 사람이 목숨을 빼앗기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요시에, 그 놈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뭐든지 할 거야. 사랑해
로시에..라는 분의 복수를 하려했는데
칭찬할거면 제대로 칭찬해주지?!
갑판으로 갈까요?
(다들 토닥토닥해주면서 움직여요)
지하실을 나서면, 2층에서 무언가가 미끄러지며 끌리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2층에 누가 있는 걸까요?
우리는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계단을 나오자, 게임 센터에 있던...
금발의 남자가 나와서 말을 걸어옵니다.
그는 인형뽑기 안의 인형을 가리키며 여러분에게 호소하듯 말합니다.
노쉬나 콧케..!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당신들은 어떻게 살아 있습니까?
필요합니다, 인형.
(번역기돌려서 ㅋㅋ ㅠ)
필요합니다, 중요한 일에.
근데 그거 안 뽑힌다니까~?
여러분은 이 남자를 무시하고 갈 수도, 뭔가 행동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마법진이 신경쓰이긴 하는데..
이건 이거대로 또.. 신경이..;
(타탁.. 번역기.. )
인형, 필요합니다. 히토시군, 히토시군.
동전이 있으면 됩니다.
일단 가보죠
이분도 생존자이니..
(저.. 101개 다쓰나요?)
금발의 남자는 인형뽑기 기계에 동전을 하나 집어넣고
순식간에 신들린 손놀림으로 단추를 연타해 보기 좋게 인형을 붙잡습니다.
떨어뜨릴 줄 알았던 집게는 무사히 인형을 뽑아내고...
그는 그 인형을 들어 태성에게 건넵니다.
멋있어.
금발의 남자는 그렇게 외치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
인형은 갈색의 평범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금 묵직합니다.
열 수 없습니다.
그만둬
(부술뻔)
...우리는 인형을 받고 갑판으로 가기로 합니다.
객실 통로는 엉망으로 부서졌지만 다행히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틈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문득.
여러분은 이 곳에 보석을 훔치려 왔습니다.
여러 사람, 사건과 조우해 오며 얻은 정보들과 경험들.
그것을 통해 생긴 여러분의 괴도로서의 감이
"여기서부턴 되돌아갈 수 없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또한, 소다의 손에 들린 황금총이 강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대로 갑판으로 가나요? 아니면 한 번 돌아가나요?
(덜,덜)
후훗!
여러분은 신중하게 갑판으로 발을 내딛습니다.
갑판의 중심에는 이쪽을 등진 채 마법진 같은 것을 온 바닥에 그리고 있는 루시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가 여러분을 눈치채지 못한 지금이라면 어떤 행동이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순간,
황금총이 그 어느때보다도, 아까보다도 더 밝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갑작스럽지만 여기는 소다의 머릿속입니다.
당신은 지금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모두가 죽게 될 것임을 직감합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있었던 사건들을 토대로 진짜 악이란 누구인가를 신중히 판단해, 황금총으로 쏘아야 합니다.
필사적으로 생각하세요. 모든 책임은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지금 권총을 손에 들고 있는 건 당신 뿐이니까요.
※그리고 소다는 여기서 화면에 있는 7명 중 한 사람을 선택해 쏘아야 합니다.
※진짜 악을 판별하면 되는 거죠! 활약의 시간이에요.
이 때, 태성의 손에 들린 인형이 입을 열고 "한 사람 정도는 추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손 바들바들 떠는 중임)
(디야힐끔)
응!
그래서 복수를 하려고 했죠?
그, 그럼.. 루시씨가 역시.. 나쁜.. (얼버무려요)
음.. 제가봐도 그렇게 보이네요.
소다씨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이잖아요?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거고, 혹시 일이 잘못되어도 아무도 소다씨를 질책하지 않을거에요.
그러니까 너무 겁내지 마시고 행동하셨으면 좋겠네요. (등 토닥해줘요)
자, 이제 쏴볼까요?
(소다 자세 잡아줄수있나?요?()
(자세잡아주곤) 표적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 이제 쏘시면 됩니다.
괜찮아요, 다 잘될겁니다.
소다는 루시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깁니다.
탕!
총에 맞은 루시는 총탄에 꿰뚫려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어이없이 쓰러져 버립니다.
그리고 그 순간,
어떻게 의심 하나 안 할수가 있어?
... 정말로 의심 하나 안 한거야?
실망인데...
생각보다 다들 멍청했군.
가족놀이는 이제 끝이야.
하나의 입 안에서 무언가가 기어나옵니다.
그것은 번들번들한 피부, 개구리와 같은 겉모습, 인간과 같은 팔, 사마귀와 같은 발톱.
온갖 이상한 것을 모아놓은 괴생명체.
심하게 썩은 늪의 냄새가 나는 생물입니다.
그 이상한 생물은 입에서 거대한 검은 보석을 토해내고선
어느새 떠오른 달에 대고 사신 부활을 선언합니다.
...이상하죠, 분명 오늘은 신월이었는데...
달이라고 생각했던 그것을 자세히 보자,
사실 그건 터무니없이 거대한 생물의 눈의 일부였습니다.
그 거대한 생물은 이 배를 구불거리는 검은 촉수로 감싸려 눈을 끔벅입니다.
살아있음에도 어딘가 무기력한 눈동자와 눈이 마주친 당신들.
그 직후에 여러분이 보고 있던 세상은 모조리 어둠에 가려집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암흑의 세계.
자기 자신의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동료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자신의 상태도 알 수 없습니다.
..나는 지금 살아있나?
아무것도 인지하지 못합니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ㅋ)
| 기준치: | 35/17/7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2/26/10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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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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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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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3
전부 정신을 잃고 미쳐버립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여러분은 거대한 무언가의 그림자에 짓눌립니다.
괴도를 하는 게 아니었어.
이 배를 타는 게 아닌데.
하나의 비밀을 더 빨리 눈치챘더라면... ...
...하고 후회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검은 촉수에 눌려 사라졌습니다.
이제 다시는 돌아갈 수 없겠죠.
-
ED C 배드엔딩
조건: 루시를 쏜다.
키퍼 시점에서 즐길 수 있는 무편집 로그입니다.
귓말, 사담, 실수를 전혀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세션 도중 대체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궁금한 PL분들이라면 재밌게 읽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키퍼 시점은 상당히 정신없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세션 당시의 기분을 다시 떠올리기엔 이 로그만큼 좋은 건 없겠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o 하나): 네네!!
사실 시작 전에 이런 대화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준비되셨나요? 캐입으로 진실은 단 하나! 외치시면 시작할게요!
~
호화여객선과 괴도단!
KP 해피 PL 쿠이 방토 쏨 람
오늘도 평화로운 바벨시티의 하루입니다.
여러분은 각자 신기사, 지휘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인과본부에 소속된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사실은 비밀리에 활동하는 괴도단입니다!
이곳은 회전천각의 쓰이지 않는 기도실. 우리들이 아지트로 사용하고 있는 장소죠.
사실 여기가 아지트가 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
언제였죠? 얼마 전에 리지가 여러분을 비밀스럽게 부른 적이 있었습니다.
리지: 여러분, 제가 이렇게 불러모은 건 다름이 아니라... ...
....모두, 괴도단으로 활동하고 계시죠?! (손 척! 내밈!!)
리지: .(그러니까말이야 왜 다들)
리지: 다들 모른 척 하지 마세요! 라고..하려고 했는데... (로봇 하나와 입 가려주는 태성씨 봄..)
.아, 아무튼! 다 알고 왔어요. 신문도 봤다구요!
신문에는 태성씨의 집 근처에서 괴도단들과 괴도 분장을 한 태성이 찍힌 사진이 나와 있습니다.
디야 유피테르:이야, 사진빨 잘 받네~ (흠흠흠)
리지: 아니, 정말이지... 기뻐할 때가 아니잖아요! (발동동)
리지: 음... 그러니까, 여러분이 괴도단이라는 사실은 잘 알아요. 그치만 이건 딱히 폭로하려는 게 아니구요...
비밀은 지켜드릴게요. 대신, 괴도단 활동을 한 다음 저한테 그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좋겠어요!
리지는 괴도에 엄청난 환상을 가진 아이처럼 반짝이는 눈으로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고, 곤란하네~ 아니어도 맞다고 해버릴 것 같아~
이미 소다 친구가 하겠다고 해버렸는데 말이야... 그리고 저 눈빛을 거절하긴 힘들지...
리지: 정말이죠? 소다 언니만 믿고 있을게요!! (손 꼭 잡고 방방!!!)
리지: 네! 그럼 대신 아지트로 교회의 안 쓰는 기도실을 빌려드릴게요. 아무도 안 와서 제가 비밀장소로 쓰던 곳인데 특별히 가르쳐 드리는 거예요! 그럼 멋진 이야기, 기다리고 있을게요~! (토도돗 달려서 사라집니다)
(모 소녀 괴도가 떠오르는구만)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은 교회의 안 쓰는 기도실에 모여앉아서...
네임펜...!
신문... 하나가 신문을 찾아보면 마침 기도실 구석에 굴러다니던 신문 쪼가리가 보입니다!
디야가 쥐여주네요~
그런데 이상하다? 신문은 아무도 구독하지 않았고, 가져오지 않았을텐데...
아무튼 하나는 신문을 하나(드립X) 찾게 됩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기사를 하나 발견합니다.
핸드아웃 확인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우
디야 유피테르:그렇지그렇지, 감전에 가져다두면 좋겠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디야와 소다, 태성은 이 블랙 다이아몬드를 소유한 사람은 반드시 수수께끼의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신문 하단에서 발견합니다.
그리고 신문을 본 모두는 이 장식전의 개최가 오늘이라는 점과 개최 장소가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호화 여객선의 안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히, 히익.. 사람이 죽는다고요..?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태성 . 웹서핑. 한다. )
수수께끼의 죽음이라니! 이런 게 경매를 통해 일반인에게 넘어간다면 큰일이겠어요.
이 다이아몬드를 괴도단이 멋지게 훔쳐... 아니, 지켜낸다면 참 멋지겠죠?
... 구해줘야겠어!
역시 태성씨야...!!!
어쨌든 여러분은 그런 기사와 정보를 취득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괴도답게!! 훔치러 갈까요? 아니면 여기에 있을까요?
여러분은 지금 리지에게 말할 괴도단다운 무용담도 없는 상황이고...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루시가 최근에 참여한 유명한 영화 몇 편이 나옵니다. 태성씨도 가족들과 함께 봤던 재밌는 영화예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음... 음..?
본부에 등록하지 않은 어쩌구 신기사는 어쩌구저쩌구(인과본부방침줄줄읽음)
기도실을 나서 부두로 향하며 여러분은 일기예보를 살펴봅니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디야는 신문의 일기예보에서 오늘이 달이 뜨지 않는, 신월의 밤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이것 참... 하늘도 괴도단의 편이군요!
그러고보니 오늘은 달이 안 뜨는 날이랬지...
신월의 밤
"신월... ..."
어쨌든 그렇게 쾌재를 외치며 걷다보니
어느새 부두에 도착했네요!
눈 앞에 정박해있는 호화 여객선이 보입니다.
아직 출발까진 시간이 남은 모양입니다. 경비원이 한 사람씩 승선권을 확인해서 안에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 숨는 거 잘해!!
여러분은 승선권이 없습니다... 몰래 들어가야겠죠.
하지만 우리의 목적이 목적인만큼 다같이 우르르 들어가면 의심을 살 듯 합니다. 한 명씩 들어가는 게 좋겠어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ㅋㅋㅋ 부탁해~)
디야가 주변을 둘러보다가 자신의 발밑에 떨어진 가죽지갑을 발견합니다.
안에는 은화 몇 푼이 들어 있습니다.
자연스럽네 녀석
흠~ 흠흠~ (자연스레 탈탈 털어 은화 주머니에 넣음)
주위를 둘러봐도 지갑의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 친구들! 승선권을 사러 가볼까!
승선권은 완매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각자 괴도다운 방법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고...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직원:아, 네... 감전이요. 보..
직원:머?
뭘봐?
직원:이거 이자식 인과본부 수배된 사기꾼아냐!!!!
하.
하하
경비들이 우르르 몰려옵니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굿 디야 굿 디야)
태성씨는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디야를 팔아 스르륵 들어갑니다.
그야말로 괴도의 귀감!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소다가 작게 숨어서 스르륵 들어갑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역시 소다!
| 기준치: | 20/10/4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대실패 |
ㅋ
ㅋ
우당탕탕!!
엄청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물에 빠집니다.
경비원들이 소리칩니다. 저자식 잡아라!!!!
수영은... 롤 없이 성공으로 쳐드릴게요
다행히 디야는 배의 측면에 고정용 체인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걸 붙잡고 영차영차 올라갑니다... 그리고 안에서 두 사람과 합류합니다.
혼자 남은 하나는 어떻게 하나요?
직원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거절합니다.
그리고 혼자 남은 하나의 뒤에 처음 보는 노인이 나타나 말을 걸어옵니다.
살려주세요......
살려달라니... 어쩐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에 타고 싶은 거라면 나를 따라오게.
따라가나요?
하나가 수수께끼의 노인을 따라가자, 그는 배 입구에 있는 경비원에게 두 사람 분의 승선권을 보여주고 하나와 함께 들어갑니다.
그리고 들어오자마자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여러분은 모두 배 안에서 만났습니다!
하핫!!
하핫
우리가 합류한 이곳은 선내 통로입니다.
통로 벽에는 국제 보석전의 팜플렛과 선내 지도가 붙어 있네요.
그렇게 수상한 사람을
따라간건 아니죠?
하핫
팜플렛을 보면 국제보석전은 6시에 개장되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는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정오! 여유시간이 있네요.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보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겠어요.
어디로갈까? (모르는 척)
어디로갈까요? (모르는 척)
모두 게임코너로 갑니다. 디야는.. 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갑니다.
호화 객선치곤 부실한 게임 코너입니다.
인형뽑기 기계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어요.
안에는 플라스틱제 갈색 인형이 하나 있을 뿐...
못생겼습니다.
꽁돈이라는 소리지.
한 번에 못 뽐으면
감전오기...(?)
| 기준치: | 10/5/2 |
| 굴림: | 16 |
| 판정결과: | 실패 |
집게가 인형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툭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아닙니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뚜루루루뚯뚜
뚜루루루..뚯뚜....
소리가 경쾌하게.... 경쾌하게...?
집게가 삐걱거리더니 다 잡은 인형을 입구 코앞에서 툭 놓쳐버립니다!!!!
아~~~~ 아쉽네요~~~~
(툭툭..)
구식이네....
정말로... 기계가 구린 것 같아요.
조금 부실한 것도 같고... 직접 만져본 소다는 이건 절대 뽑을 수 없게 조작되었다는 것을 직감합니다.
한 번 전기 먹여서 리셋시키면...? (곰곰)
위험한 생각을 하는 디야는 관찰을 굴려주세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말 뿐이었지만 일단 봄)
기계 구석에 제작원은 [바벨 주얼리 협회]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몇 번 만져보니, 이건 전기로도 파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
실례, 소개도 않고 이렇게 끼어들다니 나도 참... 내 이름은 로쿠분기 토시로. 역사학자를 하고 있다네.
여기서 이야기하긴 뭐하니 저기 객실로 가서 대화하도록 하지. 괜찮다면 말이야.
모두 이상한 노인을 따라 객실로 들어갑니다.
노인은 여러분을 의자에 앉혀놓고 말을 시작합니다.
나는 자네들이 몰래 이 배에 승선한 것을 알고 있어.
내... 내가 처리할게...! 다들 걱정 마...! (속삭였다)
하고싶은 이야기가 뭐죠?
루시의 보석을 훔치기 위해서지?
(응)
(객실 밖에 나가서 말려요)
...(물리적으로라면자신........없네)
(무슨 생각하고 끄덕임)
사람은 보이는 걸로만 평가해서 안돼.
협조하나요?
로쿠분기 토시로는 책상에 전시실 겨냥도를 하나 보여줍니다.)
핸드아웃 확인
이상한 무늬는 뭔가요?
(마법진.. )
센서는 분명 없어. 이건 확실히 조사했고...
하하
코트는 놓고 갈테니 마저 말려주십쇼. (일단 셔츠랑 바지는 다 말림)
여러분은 객실 밖으로 나옵니다. 거의 뭐 쫓겨난 느낌...
뭐야
이제 어디로 갈까요?
시간은 대충 1시입니다. 넉넉~
전원 갑판으로 향합니다!
많은 사람이 있는 넓은 갑판입니다.
옷에서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내가 말려달라고 부탁한게 괜한 부탁이 아니었다고~
이 갑판은 도주 경로로 최적이네요. 구명정도 있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바닷바람!
완전...
주변은 정말 시원하고, 1층 다목적실 뒤에도 구명정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다행히 아무도 못 들었나봐요.
8~10인용 보트가 여러 개 있어서 배의 모든 승객이 탈출할 수 있씁니다.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태성씨가 아쉬워하고 있으면...
뒤에서 누군가가 우당탕탕 달려와 소다와 부딪칩니다.
평범한 옷을 입은 금발의 남자입니다.
금발의 남자는 태성을 붙잡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어...
에툼콜라브리에!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계를 열심히 굴립니다 )
여러분은 이 남자가 러시아어를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 센터로 데려가달라, 지갑을 떨어뜨렸다, 악마다, 악마가 있다! 라고 말했음을 번역기로 알게 됩니다.
악마?
(하하하)
게임센터쪽으로데려다드릴까요 하핫
그건 안됩니다!
그런데 게임 센터로 남자를 데려가던 도중,
남자가 갑자기 갑판의 누군가를 가리키며 소리치면서 그쪽으로 달려가 사라집니다.
남자는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이제 어디로 갈까요?
네!
게임센터로 돌아가 보면, 아까와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기계도 그대로, 인형도 그대로 뽑기 기계 안에...
그대로입니다. 이제 1층으로 갈까요?
그, 그러게요...
1층으로 가자...~...
(끄덕)
시간은 어느덧 흘러 4시...
몇 군데 더 보면 시간이 딱 맞을 것 같아요. 어디로 갈까요?
진짜야...!
모두 바로 바로바로 갑니다~
바는 승객들과 바텐더들로 붐빕니다.
승객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을 보면 괴도단 앉으라는 듯이 4자리가 비어 있구요.
일단 앉을까요?
승객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바텐더에게 말을 걸며 정보를 캐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바텐더:(ㅎㅎ)
바텐더:어떤 음료로 하시겠습니까? 오늘은 보석전을 기념해 전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아니?
(더없이 기뻐해요(
바텐더:그런... 그런 (이런 진상에 익숙치 않은 신입이라서 동공지진중)
바텐더:아, 평범하게 차종류도 있고, 무알콜 칵테일도 있습니다. 모히또나 생과일 주스 같은 것으로요. 탄산음료나.. 그 외 원하시는 건 대부분 만들어드릴 수 있으니 편히 주문하세요.
바텐더:근... 근사한 것으로요...? (어렵지만 일단 끄덕..!)
바텐더는 심각하게 고민하며 레모네이드, 생과일 주스, 초코라떼를 내놓고...
소다 앞에 비장한 표정으로... 따뜻한 우유를 가져다 줍니다.
바텐더:성장기에 좋은 우유랍니다. 드시면 키가 더 커져서 멋질 거예요.
(;;)
바텐더:하하... (미안한 눈치..) 여러분도 보석전을 구경하러 오셨나요?
바텐더:뭐, 오늘은 그것만큼 큰 행사가 없으니까요. 확실히 좋은 일이긴 하죠.
(압정수거해감)
바텐더:(ㅗ?)
바텐더:네. 루시가 진행을 맡았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 루시가... 음...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바텐더:아, 아무것도... ... (말을 질질 끌다가) 호, 혹시 루시와 아는 사이시거나 그런 건 아니죠?
바텐더:전에 루시의 팬클럽 앞에서 말을 잘못 했다가 완전히 큰일날 뻔 했거든요.
저, 전..! 탈덕했어요! (한10분전에)
바텐더:아, 정말요? 저도 탈덕했어요. 솔직히 겉모습만 멋지지, 뒤가 영... 구리더라구요.
바텐더:워낙 멋진 사람이잖아요. 아무튼.. (목소리 낮추더니) 사실 그 루시를, 최근에 직접 만나봤거든요.
그렇고 그런 사이...!
바텐더:솔직히 스캔들도 있고, 그다지 이미지가 좋진 않잖아요? 그 컨셉도 호불호 갈리고. 만났는데 정말...
...그렇고그런?
바텐더:그런... 건 아니구요.
바텐더:큼큼, 아무튼. 바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자기는 밤이 되면 늪의 냄새가 나는 캇파를 찾는다나?
바텐더:진지한 얼굴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서 놀랐지 뭐예요.
바텐더:방송이나 영화에서 보던 이미지랑은 많이 달랐어요. 막 판타지, 이능력... 이런 거에 관심이 많으신 건가...
(정말이지 그동안의 이미지가 수근수근)
바텐더:네. 그렇게 말하시면서 악수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했죠. 수상하기 짝이 없었어요.
바텐더:참, 그러고보니 그분께 이걸 보여드릴걸 그랬나봐요.
여러분도 이런.. 초능력이나 이런 쪽에 흥미 있으세요?
바텐더:벼락이요? 그게 무슨...
바텐더:응? 뭐... 아! 이거예요. 이거.
바텐더가 어딘가에서 여행 가방을 하나 꺼내옵니다.
가방을 열자 그 안엔 장식된 황금 총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당신의 물건인가요?
바텐더:진짜 총은 아니니 겁먹지 마세요. 부적 같은 거라나? 큰 배에는 반드시 놓인다, 라길래... 우리 배도 가지고 있어요.
바텐더:아, 아뇨! 제 거라뇨. 잠깐 보여드리는 것 뿐이고~
저기요
바텐더:그치만 오래된 거라서 정말로 쏠 수 있을지는
네?
바텐더:음.. 아뇨. 그다지 유명한 건 아니라서.. 제가 알려드리지 않았으니 모르실 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황금인가... 그건 확인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직접 손으로 만지면 안되거든요.
(부담시러)
바텐더:(소곤소곤 작은 목소리로)전설에 의하면 이건 몸에서 악마를 쫓아낼 수 있는 총이래요.
아, 악마..?
바텐더:평소엔 이렇게 평범하다가, 사용해야 할 때에 강하게 빛나고, 그때 진실을 쏘면... 악마를 쫓아내는 거죠!
바텐더:하하, 갖고 싶죠? 하지만 안 돼요. (ㅎㅎㅎ)
바텐더:하핫
바텐더:안된다니까요.
바텐더:네. 여기가 다목적실의 중심이고 하니...
바텐더:(아니뭐래 배의중심)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갑자기...
황금 총이 빛나더니
소다의 오른손에 빨려들어와 그대로 찰싹 붙고 말았습니다!
바텐더:어?!?!????
어????
바텐더:왜????
바텐더:이거왜????
바텐더:꼬로로로로로록........(기절)
바텐더가 뒤로 넘어갑니다.
주변이 엄청 소란스러워집니다.
뭔
뭐, 뭐야? 무슨 일이야?
도둑이라도 있어?
사고났나?
웅성거리며 시선이 여러분에게 쏠립니다.
바텐더:(멍....)
여러분은 모두 후다닥 바를 나왔습니다.
황금총은 소다의 오른손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선택받은 아이라는 거지...
선택...받은... 아이....!!!!
소다는 손을 사용하는 기능에 페널티 주사위가 붙습니다. 손놀림, 투척, 등...
혼란스러운 상황... 시간은 5시 정도입니다. 좀 더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조타실을 볼까요?
(당연히 갈 수 있다면 둘 다)
그럼 지하로 먼저 가봅시다!
황금총을 손에 들고! 열심히 걸어서 지하로 가면...
앗, 문이 잠겨 있어요.
안에 보일러실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열쇠가 있지 않을까?
(훔치자는 소리)
조타실에 가면!
마찬가지로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내가 한번 부딪쳐볼게!
몸으로요?
그럼...
무조건 쏘는건.. 하지 말도록하죠!
일단 열쇠를 찾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나름의 계획을 짜고 있으면...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라? 이곳은 출입 금지 구역인데...
읍읍읍읍읍읍읍
(손 떼줌...)
맞아!
사실....
...딸아이요?
큰...
아뇨..
아
그렇... 지... 아빠들?
원래 보석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여러분도 그런 보석의 매력에 이끌려 이곳에 오신 것일 테고요. 그렇죠?
(아)
아니?
당신..
혹시...
괴도단은 빠르게 루시의 시야에서 벗어납니다.
ㅋㅋㅋ아너무웃겨
벌써 6시입니다.
루시는 다목적실 안으로 들어갔고...
인줄알았네요
하핫
내가... 그... 손을 잡았잖아?
뭔가 전기가 빠릿하고 통하더라고?
이해해~
아니 친구들아
예..
수상하다는 말이거든?!
네! 지금 시간은 18시, 막 종이 친 상태입니다.
일단 들어가서 로쿠분기 토시로가 알려준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고, 계획을 짜서 멋지게 다이아몬드를 훔쳐봅시다!
다목적실로 들어가면... ...
다목적실로 들어가면!
정말로 로쿠분기 토시로가 알려준 대로입니다.
경비는 둘 뿐이고, 다이아 옆엔 루시가 서서 손님들에게 다이아몬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밑에는 수상한 무늬가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주...많습니다. 그야 이 보석전을 위해 온 거니까요.
어떻게 훔칠까요?
신문 기사에서 읽은 내용이 그대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러분이 무슨 행동을 하든간에 주사위를 굴리게 할 겁니다.
큰소리를 질러서 주의를 끌어요!>말재주
으음.. 사람도....
동물...
(날.......다루게?)
그 무슨..
무슨 말을..
이 아저씨...
마음의 준비를 좀...
네
?
무슨그림이요?
이렇게 여려서..
저에게 연막탄이 있는데
편견 아닌 거 같은데?
하핫
총: (꼼지락)
총: 뀨?
총:(아무일도없엇던척황급히모른척함)
... 계획은 완벽한데.. 실행이 제대로 될까요..?
그럼 우리의 괴도들... 시작해볼까요?
자 그럼..
경비1:큼큼... (딱 적당한 곳에 서있는 경비1)
경비 2:(쪼금멀리떨어져잇는경비2)
경비1:어? 아... 하하. 안녕하세요. 뭔가 도와드릴까요?
경비 2:(알수없는세계의억지력으로어쩌구오게됨)
무슨 일이세요?
아.. 아무래도 마약을한거같던데
진짜완전대박수상해보였어요
경비1:네? 마약이요?
경비 2:이, 일단 침착하시고...
빨리놓치겠어요이러다가
빨리
경비 2:생김새나 옷차림을 말씀해주시겠어요?
우선 진정하세요.
빨리가야해요!!!!!!!!!!
놓치면 어떡해요!
경비1:(노트에 적..습니다)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망했다친구들아
경비1:이 사람 수상한데...(옆의 경비2에게만들리게소곤소곤)
경비1:많이 아프시면 잠깐 나가서... 진정하실 수 있는 의무실이 저기 건너편에 있습니다. 데려다 드릴까요?
경비1:(굴려보자ㅋㅋㅋㅋㅋ)
경비1:어?
| 기준치: | 10/5/2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젠장
경비1:(ㅋ)
경비1:음.. 일단 이 분은 내가 데려다 드릴게.
(털썩.)
경비 2:어 어어..수고해라..
경비 2:?
경비1:이게 무슨...........
사람들이 웅성거립니다.
루시가 손님들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경비1:이거... 큰일인데..
일단 내가 나가볼게. 넌 여기 있어.
안된다 경비 1이 엄청난 괴력으로 하나를 들고갑니다.
한명이들지
경비 2는 다이아몬드 근처에 서 있습니다.
경비1:ㅋ해주세요
| 기준치: | 45/22/9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야해냇다)
경비1:어익ㅋ후
경비1:아이고....아이고... 젊은 처자가 무겁네....
경비1:(경비2를 불러서 하나를 메고 밖으로 나갑니다..)
(하나퇴장.)
경비를 따돌렸습니다. 디야 행동해주세요!
(슬쩍 하나의 상황을 보고 경비들이 둘 다 밖에나간걸 확인한 디야.... 마치 고양이마냥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다가 슬쩍 장내에 있던 물건 무언가를 부숴버리고 마는데....)
깨장창!!!!!
뭐야!! 무슨 일이야?
사람들이 술렁거립니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9 |
| 판정결과: | 실패 |
루시가 소란스런 장내를 정리합니다.
아이고 또 깨졌네!
사람들은 이미 다이아몬드에 집중하고 있어 디야의 소란에 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얘들아미안하다)
설상가상으로, 루시가 디야를 발견하고 천천히 이쪽으로 걸어옵니다.
(그래도 루시는 나한테 오고있다)
언제든 행동선언 가능해요! 태성씨도 소다도
엣..
태성씨 적절한 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큰 소리와 함께 연막탄이 터집니다.
날렵한 솜씨, 연막탄은 사람들의 시야를 모조리 가립니다.
소다, 적절한 롤 아무거나!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 사이 소다는 날렵하게 다이아몬드를 쥡니다!
모두가 혼란스러운 사이, 우리는...
블랙 다이아몬드를 무사히 손에 넣었습니다.
...
아?
그 순간, 무언가에 부딪힌 것 마냥 배가 격하게 흔들립니다.
아무래도 움직이면 다칠 것 같습니다.
당황해서 멍하니 있으면 또 갑자기 주변이 깜깜해집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
..그 안에서 여러분은 서서히 의식이 멀어지는 것을 느끼며... 기절합니다.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실패 |
(...)
어두운 배 속에서, 당신은 아무것도 보지 못합니다.
...
여러분은 전시실에서 깨어납니다.
하나는 의무실에서 깨어났습니다.
어두컴컴한 공간.
주변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소다양?
소다는 분명 손에 들고 있었던 보석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됩니다.
분명 꼭 쥐고 있었는데...
... (울먹)
어느정도 보이지만 이 상태로는 관찰에 페널티 주사위가 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손전등을 켜자 그제야 주변이 보입니다.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수많은 사람의 시체가 쓰러진 광경입니다.
바닥에 손을 짚으면 따뜻하고 질척거리는 액체가 느껴집니다.
하나....하나도 오자..합류하자
하나는 전시실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시체들과 일행을 발견합니다.
피, 시체... 그런 것들을 본 탐사자들. 산치체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8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디야와 소다는 2d6 굴려주세요.
rolling 1d6
()
1
1
rolling 2d6
(+)
1
3
4
rolling 2d6
(+)
3
6
9
-9..
| 기준치: | 40/20/8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대실패 |
와
소다는 참 충격적인 것을 보았지만
이 사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해서 큰 충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다들 정신을 다잡고 있을 때...
여러분은 회장의 입구에 루시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당신들을 보자마자 놀란 표정으로 그 자리에서 달려나갑니다.
가자, 소다친구!
디야와 소다는 루시를 쫓아 밖으로 나갔지만, 그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늪의 냄새가 납니다.
(디야소다만)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발소리로 추측하면, 그가 2층 쪽으로 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말고는 특별히 알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한편 아빠와 딸은...~
딸, 일단..
다이아몬드가 있던 곳 부터 살펴볼까요?
전기가 켜져 있지 않다는 것을 감안해도 이상할 정도로 어둡고 으스스한 공간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있던 곳으로 가면...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2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바닥의 문양이 타오르듯 빛을 내고 있어 마법진 같은 것을 연상시킵니다.
음.. 뭔가 마법진같이 빛나는데..
자, 자신은 없긴한데!
| 기준치: | 40/20/8 |
| 굴림: | 48 |
| 판정결과: | 실패 |
크읏
아..
전시실 안에서 굉장히 강한 늪의 냄새가 납니다.
(어떻게 죽었는지 살펴봅니다.)
사람들은 모두 한 순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처럼 죽어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서워요)
(아까 느꼈던 축축한?따듯한 액체는 피가아니었나요?)
그렇겠군요..
전시실을 다 보았다면 나가서 합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쫓아간 쪽에 합류해볼까요?
(울먹)
어차피 배 안일테니..
(끄덕)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와요...
저 지도에 누가봐도 수상해보이는 지하실은안갈거니..?
안가도되긴되는데...
아냐..안가도돼.....너희하고싶은거해..
갑자기 말입니다
선내는 무언가에 부딪힌 충격으로 일부가 부서져 있으며, 몇몇 장소는 문이 부서져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배 전체가 어두운 데에 반해 바다는 부자연스럽게 밝습니다.
그것은 어두운 하늘에 떠오른 보름달이 있기 때문...
어? 뭔가 이상합니다.
분명 오늘은 달이 뜨지 않는 날...
"신월의 밤"
아니었나요?
그 보름달은 이상하게 밝아, 보면 볼수록 달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됩니다.
일기예보 잘못보신거아닙니까?
빛을 보고 있는데도... 몸 안쪽에선 어둠이 퍼져가는 듯한 공포심이 느껴집니다.
전원 산치체크
| 기준치: | 69/34/13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우..
| 기준치: | 53/26/10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36/18/7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1/25/10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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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 일 있겠어요? 일기예보를 잘못 본 거겠죠.
이상합니다. 정말로...
경계하며 지하 쪽으로 가던 여러분은
바닥에 있는 핏자국을 발견합니다.
핏자국은 지하를 향하는 계단까지 쭉 이어져 어디론가 끌려가며 묻은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건 또 무슨..
그리고 지하실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고~
사, 사람이 .... 아니, 아니야...?
그건 속단할 수 없습니다만..
저는 확인해 보는편이 좋을것같습니다.
나만 믿어...!
(덜덜.)
우리는... '하나' 니까...
(하나... 우리는 하나...)
제가 맨 앞으로 가고
(디야 발 밟아요)
저저자식저거일부러야
무슨..
허
허어어
이런 상황에서 장난이시라니!
에궁...
그렇게 대화하다보니 어느새 긴장이 풀려 편안해졌습니다.
우리는 꽤 괜찮은 호흡의 괴도단이네요.
태성이 앞장서고, 디야가 맨 뒤를 지키며 지하실로 내려갑니다.
보일러실의 문은 스르륵 열립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
...로쿠분기 토시로가,
쓰러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은 객실에서 보았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왼쪽 팔은 그을린 채 검게 변색되어 있고,
몸에는 총에 의한 외상이 보입니다.
피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죽지는 않았습니다. 몽롱한 표정의 그는 여러분을 보고는 마지막 기력을 쥐어짜 입을 엽니다.
다른 사람은 없습니다.
뭐, 뭐라고요..?
서둘러...
그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둡니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디야와 하나는 오늘 날짜가 적힌 메모를 발견합니다.
은근히 로맨티스트인데.
디야&하나 핸드아웃 확인
핸드아웃 공개
로시에..라는 분의 복수를 하려했는데
칭찬할거면 제대로 칭찬해주지?!
갑판으로 갈까요?
(다들 토닥토닥해주면서 움직여요)
지하실을 나서면, 2층에서 무언가가 미끄러지며 끌리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2층에 누가 있는 걸까요?
우리는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계단을 나오자, 게임 센터에 있던...
금발의 남자가 나와서 말을 걸어옵니다.
그는 인형뽑기 안의 인형을 가리키며 여러분에게 호소하듯 말합니다.
노쉬나 콧케..!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당신들은 어떻게 살아 있습니까?
필요합니다, 인형.
(번역기돌려서 ㅋㅋ ㅠ)
필요합니다, 중요한 일에.
근데 그거 안 뽑힌다니까~?
여러분은 이 남자를 무시하고 갈 수도, 뭔가 행동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마법진이 신경쓰이긴 하는데..
이건 이거대로 또.. 신경이..;
(타탁.. 번역기.. )
인형, 필요합니다. 히토시군, 히토시군.
동전이 있으면 됩니다.
일단 가보죠
이분도 생존자이니..
(저.. 101개 다쓰나요?)
금발의 남자는 인형뽑기 기계에 동전을 하나 집어넣고
순식간에 신들린 손놀림으로 단추를 연타해 보기 좋게 인형을 붙잡습니다.
떨어뜨릴 줄 알았던 집게는 무사히 인형을 뽑아내고...
그는 그 인형을 들어 태성에게 건넵니다.
멋있어.
금발의 남자는 그렇게 외치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
인형은 갈색의 평범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금 묵직합니다.
열 수 없습니다.
그만둬
(부술뻔)
...우리는 인형을 받고 갑판으로 가기로 합니다.
객실 통로는 엉망으로 부서졌지만 다행히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틈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문득.
여러분은 이 곳에 보석을 훔치려 왔습니다.
여러 사람, 사건과 조우해 오며 얻은 정보들과 경험들.
그것을 통해 생긴 여러분의 괴도로서의 감이
"여기서부턴 되돌아갈 수 없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다의 손에 들린 황금총이 강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대로 갑판으로 가나요? 아니면 한 번 돌아가나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부와랄라해버림
...
또한, 소다의 손에 들린 황금총이 강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대로 갑판으로 가나요? 아니면 한 번 돌아가나요?
(덜,덜)
후훗!
여러분은 신중하게 갑판으로 발을 내딛습니다.
갑판의 중심에는 이쪽을 등진 채 마법진 같은 것을 온 바닥에 그리고 있는 루시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가 여러분을 눈치채지 못한 지금이라면 어떤 행동이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순간,
황금총이 그 어느때보다도, 아까보다도 더 밝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갑작스럽지만 여기는 소다의 머릿속입니다.
당신은 지금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모두가 죽게 될 것임을 직감합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있었던 사건들을 토대로 진짜 악이란 누구인가를 신중히 판단해, 황금총으로 쏘아야 합니다.
필사적으로 생각하세요. 모든 책임은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지금 권총을 손에 들고 있는 건 당신 뿐이니까요.
※그리고 소다는 여기서 화면에 있는 7명 중 한 사람을 선택해 쏘아야 합니다.
※진짜 악을 판별하면 되는 거죠! 활약의 시간이에요.
이 때, 태성의 손에 들린 인형이 입을 열고 "한 사람 정도는 추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손 바들바들 떠는 중임)
(디야힐끔)
응!
그래서 복수를 하려고 했죠?
그, 그럼.. 루시씨가 역시.. 나쁜.. (얼버무려요)
음.. 제가봐도 그렇게 보이네요.
자, 이제 쏴볼까요?
(소다 자세 잡아줄수있나?요?()
(자세잡아주곤) 표적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 이제 쏘시면 됩니다.
괜찮아요, 다 잘될겁니다.
소다는 루시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깁니다.
탕!
총에 맞은 루시는 총탄에 꿰뚫려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어이없이 쓰러져 버립니다.
그리고 그 순간,
어떻게 의심 하나 안 할수가 있어?
실망인데...
생각보다 다들 멍청했군.
가족놀이는 이제 끝이야.
하나의 입 안에서 무언가가 기어나옵니다.
그것은 번들번들한 피부, 개구리와 같은 겉모습, 인간과 같은 팔, 사마귀와 같은 발톱.
온갖 이상한 것을 모아놓은 괴생명체.
심하게 썩은 늪의 냄새가 나는 생물입니다.
그 이상한 생물은 입에서 거대한 검은 보석을 토해내고선
어느새 떠오른 달에 대고 사신 부활을 선언합니다.
...이상하죠, 분명 오늘은 신월이었는데...
달이라고 생각했던 그것을 자세히 보자,
사실 그건 터무니없이 거대한 생물의 눈의 일부였습니다.
그 거대한 생물은 이 배를 구불거리는 검은 촉수로 감싸려 눈을 끔벅입니다.
살아있음에도 어딘가 무기력한 눈동자와 눈이 마주친 당신들.
그 직후에 여러분이 보고 있던 세상은 모조리 어둠에 가려집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암흑의 세계.
자기 자신의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동료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자신의 상태도 알 수 없습니다.
..나는 지금 살아있나?
아무것도 인지하지 못합니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ㅋ)
| 기준치: | 35/17/7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2/26/10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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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정신을 잃고 미쳐버립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여러분은 거대한 무언가의 그림자에 짓눌립니다.
괴도를 하는 게 아니었어.
이 배를 타는 게 아닌데.
하나의 비밀을 더 빨리 눈치챘더라면... ...
...하고 후회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검은 촉수에 눌려 사라졌습니다.
이제 다시는 돌아갈 수 없겠죠.
-
ED C 배드엔딩
조건: 루시를 쏜다.
-
KP: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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